지은이(옮긴이) | 오쇼 라즈니쉬 지음 (황광우 외) |
카테고리 | 몸과 마음의 건강서 |
펴낸날 | 1996.12.19 |
쪽수 | 534pp |
가격 | 12,000원 |
'깨달은 자'의 의학, 완전건강을 위한 계명
인간을 제외하면 어떤 동물도 미치지 않는다. 인간을 제외하면 어떤 동물도 자살하지 않는다. 인간은 질병에 걸리지만, 인간 자체도 질병이다. 그러니 질병을 치료하지 말고 인간을 치료하라!
감기는 질병이 아니다. 따라서, 감기는 약이 없다. '감기는 약을 먹으면 7일 가고, 약을 먹지 않으면 일주일 간다.' 감기는 정확작용이다. 감기를 받아들이라, 그러면 감기는 사라진다.
두통은 친구다. 두통은 내부에서 뭔가가 잘못되고 있을 때 육체가 경종을 울려주는 것이다. 진통제를 먹지 마라. 두통을 조용히 지켜보고 그것에 대해 명상하라. 그러면 두통은 사라진다.
비만은 불안에서 온다. 비만은 불확실한 미래를 저축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지금 그대로 아름답다. 삶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 오늘의 삶을 즐기라, 그러면 덜 먹게 된다.
변비는 마음의 인색함과 관련이 있는 영적인 병이다. 구두쇠는 변비에 걸리고, 변비라면 구두쇠가 된다. 어떤 것도 놓아주지 않고 붙잡아두려는 인색함을 버리라, 그러면 변비는 사라진다.
출산의 고퉁은 아이 때문이 아니다. 아이의 탄생에 대한 산모의 저항 때문이다. 산모가 아이의 탄생에 충분히 협조하고, 저항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고통 없는 출산'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출산의 쾌감'까지 느낄 수 있다.
암은 인간의 억압한 모든 질병의 표현이다. 질병을 억압하지 않은 원시사회에서는 암이 존재하지 않았다. 암은 죽음의 시기를 미리 알려준다는 점에서 축복이다. '존재의 전체성'을 체험하라. 그러면 암은 사라질 것이다.
에이즈는 인류가 살의 의지를 잃었다는 징표다. 삶이 무의미해지면 저향력이 떨어진다. 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사는 감염되지 않는다. 삶에 몰두하라. 그러면 에이즈는 사라질 것이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잠시 휴식한 뒤 새로운 육체의 새로운 기회를 향해 다시 태어나기 위한 과정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면 삶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웃음은 가장 위대한 약, 가장 위대한 명상이다. 웃음 속에서 생각이 그치고 자신의 참존재를 경험하게 된다. 순진하고 단순하고 진실해지라. 그러면 건강해질 것이다.
약(medicine)과 명상(meditation)은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약은 육체를 치료하고, 명상은 육체와 영혼을 치유한다. 그러니 명상하라!
차례
1장 건강의 정의
2장 다양한 요법들
3장 심신과 건강 사이의 관계
4장 치료자
5장 육체
6장 긴장과 이완
7장 우울증
8장 중독
9장 음식
10장 심릭학
11장 보디 위크(body work)
12장 아픔
13장 육체적 기능들
14장 노화
15장 죽음, 안락사, 자살
16장 에소테릭
17장 질병에 대한 관점
18장 에이즈
19장 건강과 깨달음
20장 미래의 전망
21장 웃음과 건강
참고분헌
오쇼에 대하여
지은이 오쇼 라즈니쉬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옮긴이
황광우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젊은 시절부터 진리탐구의 길을 걸어왔으며, 두 차례 인도를 순례한 바 있다. 1993년부터 명상캠프를 열어왔으며 대전 근교의 신도안에서 '수냐 브자라 명상센터'를 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42장경><손님><선-저 너머의 신비와 시>등이 있다.
김성식은 서울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오쇼의 제자로 입문하여 스와미 프렘 비말이라는 산야스 이름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오쇼의 강연집 <존재의 향기><바쇼의 연못>등이 있다.
이경옥은 서울에서 태어나 1983년부터 구도 여행을 해왔다. 1987년 인도를 여행, 푸나의 오쇼 아쉬람에서 산야스에 입문하여 명상 수행했으며 국내의 구도모임에서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말없는 자의 말><42장경><한 알의 씨앗이 온 지구를 푸르게 한다>등이 있다.
감기는 질병이 아니다. 따라서, 감기는 약이 없다. '감기는 약을 먹으면 7일 가고, 약을 먹지 않으면 일주일 간다.' 감기는 정확작용이다. 감기를 받아들이라, 그러면 감기는 사라진다.
두통은 친구다. 두통은 내부에서 뭔가가 잘못되고 있을 때 육체가 경종을 울려주는 것이다. 진통제를 먹지 마라. 두통을 조용히 지켜보고 그것에 대해 명상하라. 그러면 두통은 사라진다.
비만은 불안에서 온다. 비만은 불확실한 미래를 저축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지금 그대로 아름답다. 삶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 오늘의 삶을 즐기라, 그러면 덜 먹게 된다.
변비는 마음의 인색함과 관련이 있는 영적인 병이다. 구두쇠는 변비에 걸리고, 변비라면 구두쇠가 된다. 어떤 것도 놓아주지 않고 붙잡아두려는 인색함을 버리라, 그러면 변비는 사라진다.
출산의 고퉁은 아이 때문이 아니다. 아이의 탄생에 대한 산모의 저항 때문이다. 산모가 아이의 탄생에 충분히 협조하고, 저항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고통 없는 출산'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출산의 쾌감'까지 느낄 수 있다.
암은 인간의 억압한 모든 질병의 표현이다. 질병을 억압하지 않은 원시사회에서는 암이 존재하지 않았다. 암은 죽음의 시기를 미리 알려준다는 점에서 축복이다. '존재의 전체성'을 체험하라. 그러면 암은 사라질 것이다.
에이즈는 인류가 살의 의지를 잃었다는 징표다. 삶이 무의미해지면 저향력이 떨어진다. 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사는 감염되지 않는다. 삶에 몰두하라. 그러면 에이즈는 사라질 것이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잠시 휴식한 뒤 새로운 육체의 새로운 기회를 향해 다시 태어나기 위한 과정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면 삶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웃음은 가장 위대한 약, 가장 위대한 명상이다. 웃음 속에서 생각이 그치고 자신의 참존재를 경험하게 된다. 순진하고 단순하고 진실해지라. 그러면 건강해질 것이다.
약(medicine)과 명상(meditation)은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약은 육체를 치료하고, 명상은 육체와 영혼을 치유한다. 그러니 명상하라!
차례
1장 건강의 정의
2장 다양한 요법들
3장 심신과 건강 사이의 관계
4장 치료자
5장 육체
6장 긴장과 이완
7장 우울증
8장 중독
9장 음식
10장 심릭학
11장 보디 위크(body work)
12장 아픔
13장 육체적 기능들
14장 노화
15장 죽음, 안락사, 자살
16장 에소테릭
17장 질병에 대한 관점
18장 에이즈
19장 건강과 깨달음
20장 미래의 전망
21장 웃음과 건강
참고분헌
오쇼에 대하여
지은이 오쇼 라즈니쉬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옮긴이
황광우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젊은 시절부터 진리탐구의 길을 걸어왔으며, 두 차례 인도를 순례한 바 있다. 1993년부터 명상캠프를 열어왔으며 대전 근교의 신도안에서 '수냐 브자라 명상센터'를 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42장경><손님><선-저 너머의 신비와 시>등이 있다.
김성식은 서울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오쇼의 제자로 입문하여 스와미 프렘 비말이라는 산야스 이름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오쇼의 강연집 <존재의 향기><바쇼의 연못>등이 있다.
이경옥은 서울에서 태어나 1983년부터 구도 여행을 해왔다. 1987년 인도를 여행, 푸나의 오쇼 아쉬람에서 산야스에 입문하여 명상 수행했으며 국내의 구도모임에서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말없는 자의 말><42장경><한 알의 씨앗이 온 지구를 푸르게 한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