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한 불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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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옮긴이)  
까루 린포체 지음 (허정훈(까르마 욘땐))
카테고리
티베트시리즈
펴낸날
2017.04.28
쪽수
240p
가격
13,000원



현대의 밀라레빠,

까루 린포체 법어집 국내 최초 출간



"우리 시대의 큰스승 까루 린포체께서 남기신 기념비적인 작품"
뗀진 갸초, 제14대 달라이 라마


“깨달음을 성취하신 안목과 중생을 위한 큰 자비로써
 어머니가 아이를 가르치듯이 자상하게 성불의 길로 안내하는 책”
설오, 안성 법등사 티베트문화원 원장



까루 린포체(1904~1989)는 까루 린포체는 오늘날 티베트 불교를 이끌고 있는 스승들을 길러낸 ‘스승들의 스승’이자 티베트 불교를 최초로 서양에 알린 대표적인 인물이다. 1904년에 역사가 오래된 환생자 가문에서 상서로운 길조와 함께 태어나 어릴 때부터 비범한 재능을 보였고 일찌감치 19세기 위대한 선지식(잠곤꽁뚤 린포체)의 환생자로 인정받았으나, 다른 비구들과 똑같이 생활하며 전통적인 방식대로 철저히 교학 공부와 수행에 정진했다.

16세에 3년 3개월간의 무문관(無門關) 수행에 들어갔고, 이후로 약 15년간 홀로 은둔하며 치열하게 수행하여 성불했기에 까르마빠 존자로부터 ‘밀라레빠와 같은 경지에 오르신 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5년간의 수행 후에 스승들의 뜻에 따라 사원의 지도법사가 된 까루 린포체는 샹빠 까규법맥의 전승자인 동시에 그 외 다양한 법맥의 수행법들도 두루 통달했기에 곧 티베트 전역을 다니면서 출가자와 재가자들을 모두 가르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1957년에는 부탄 왕국의 초청을 받아 그곳에서 수년간 불법을 펼쳤고, 1966년에는 인도의 다르질링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리고 1970년대부터는 노구를 이끌고 서양의 여러 나라들을 순방하며 티베트 불교를 알리기 시작하여 1989년 입적할 때까지 약 100여 개의 수행센터가 세워질 만큼 전세계의 구도자들에게 큰스승으로 존경받았다.

이 책은 까루 린포체가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설법을 펼쳤던 프랑스에서 출간된 세 권의 법어집 중 첫 번째 책이다. 까루 린포체를 평생 곁에서 시봉한 라마 걜첸이 들려주는 린포체의 일대기로부터 시작하여 입적과 환생까지의 생생한 기록들이 전반부를 이루고, 후반부에서는 까루 린포체의 따듯하고 자상한 법문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덧붙여, 국내의 수행자 모임인 지계공덕회에서 제공한 수행자료들이 특별부록으로 실려 있어 금강승 수행의 진면모가 궁금했던 독자들에게 한줄기 단비와 같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차례

린포체 화보
출판사 서문
추천의 글(달라이 라마)

라마 걜첸의 회고 ― 린포체 가족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 / 아버지와 어머니의 운명적인 만남 / 출생 / 아버지의 고집 / 스승을 만나다 / 안거 / 사슴이 길을 안내하다 / 여러 모습으로 수행하다 / 보이지 않는 일꾼들 / 뚤꾸를 확인하다 / 라마 걜첸의 사명 / 서양의 전법 활동: 반대와 환대 / 기독교를 존중하다 / 모든 것을 주고 떠나다

까루 린포체의 삶 (보까르 린포체)
까루 린포체의 마지막 나날들 (보까르 린포체, 라마 걜첸, 켄뽀 로되)
환생자를 찾아서 (보까르 린포체)

불법의 이로움 ― 마음의 평화와 세상의 평화 / 모든 종교는 형제 사이 / 고귀한 마음과 천한 마음 / 누가 주인인가? / 탐욕과 자족 / 진정한 부자 / 영원한 불만족 / 꽃침대와 가시침대 / 인간과 천신 / 티베트는 단순한 나라 / 서양사회는 비옥한 토양과 같다 / 영적인 삶과 세속적인 삶 / 삶의 세 가지 방식 / 번뇌는 공하다 / 밀라레빠의 신통 대결

흩어지는 꽃잎 ― 인간의 조건 / 두 가지 삶 / 시간이 없습니까? / 사람의 감정 / 전쟁보다 더 나쁜 것 / 여의주를 주운 승려 / 다양한 전통 / 서양에서의 불교 / 가르침을 받을 때는 / 하근기 승려의 수행 / 다이아몬드 귀를 가진 남자 / 자량의 저축 / 진정한 행복 / 건강한 자기성찰 / 공성에 대한 올바른 견해 / 공성과 업 / 수행은 말아놓은 종이를 펴는 것과 같다 / 신심의 힘 / 스승님의 지도 / 가르침의 핵심 / 인간인가 짐승인가? / 비행기를 타는 것 / 불성 / 진정한 과학자 / 공성의 증거 / 업의 그림자 / 죽음의 교훈

인간이라는 존재 ― 낮에 뜬 별보다 더 희유하다 / 인간의 세 가지 삶 / 다이아몬드보다 소중하다 / 세속적인 삶의 한계 / 감사한 능력 / 탐욕의 해로움 / 태산같이 쌓인 악업 / 신구의로 하는 수행의 중요성 / 수행자와 원숭이 / 악어들의 명상 / 복을 걷어차지 마십시오 / 마부가 몰아치듯이 / 하와이에 사는 노파

불교의 관점 ― 인도에서 티베트로 / 불법에 기초한 삶 / 내면의 부처님 / 네 가지 베일 / 사람의 의식 / 원초의식 / 우리의 참모습 / 단계적인 깨달음의 길: 보리도차제 / 삼악도의 한계 / 인간의 삶 / 해가 지기 전에 / 버릴 것이 없습니다 / 마음의 영원성 / 환영의 기능

보드가야 법문 ― 얻기 어려운 인생 / 우리의 큰 복을 생각합시다 / 도시 하나로 충분합니다 / 인연의 신비로움 / 바수반두의 비둘기 / 빈손으로 갑니다 / 내적인 계율과 외적인 계율 / 문사수 / 인신난득 / 탄탄한 기초 / 다양한 가르침 / 미혹을 벗어남 / 성실한 농부

마지막 법문 1 ― 삼승 / 두 갈래의 삶 / 문화적 맥락 / 완전한 헌신 / 가르침의 정수 / 개념 너머의 마음 / 어떤 수행법을 택해야 하는가? / 관세음보살 수행 / 예비수행

마지막 법문 2 ― 의사소통의 한계 / 마음의 이해 / 업의 힘 / 삼승과 불도 / 금강승의 수승함 / 신발 신기 / 스승은 물건이 아닙니다 / 제자의 강박관념 / 수행의 정수

한국어판 부록 ― 추천의 글(설오 스님) / 샹빠 법맥의 기원과 일곱 조사 이야기 / 니구마의 황금오법 / 지계공덕회 안내



지은이 까루 린포체
까루 린포체(1904~1989)는 티베트 불교 샹빠 까규 법맥의 전승자이다. 티베트 불교 내의 다양한 종파는 물론이고 서양의 영성가들에게도 널리 존경받았던, 20세기의 손꼽히는 선지식이자 명상스승이다. 지금은 환생자인 2대 까루 린포체(1990~)가 장성하여 전 세계의 불자들에게 계속 가르침을 펴고 있다.
 
옮긴이 허정훈(까르마 욘땐)
상담 및 조직심리학을 공부하고 미국 Sofia University(전 Institute of Transpersonal psychology)에서 문화심리학을 수학했다. 미얀마, 인도 다람살라 등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했고 지금은 보다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조직컨설팅에 종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하무드라 예비수행》(지영사), 《티벳의 위대한 법왕 감뽀빠의 삶과 가르침》(지영사), 《람림명상 매뉴얼 ‐ 감로의 정수》(부다가야 출판사), 《까르마빠 900주년 ‐ 한글판》(까르마빠 900주년 기념위원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