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진리의 일부분 말고 진리 전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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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어려운 질문이네요. 하하 ^^;;
책이라는 매체는 언어로 이루어져 있고,
광대하고 무한한 진리 자체를 제한된 표현 수단인 '언어'로 표현하려면
제한된 일부만을 나타낼 수밖에 없지 않나..싶습니다. ^^
어떻게 보면 책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지요.
진리 전체를 알 수 있는 것은 텍스트를 통한 방법보다는
직접적인 경험과 직관적인 앎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닐까..합니다. ㅎㅎ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으로 진리를 깨달으려는 시도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겠네요.
그나저나 '진리'는 뭔가요? 선생님이 정의내리시기에는요.
어쩌면 '정신세계'라는 개념은 '진리에 접근한다' 하기보단 일종의 '썰 푸는 것'에 지나지 않은가도 싶은데, 물론 이것마저 제 개인 의견이지만요.
글쎄요. ^^ 하하
저도 공부가 미진한 사람이라
'진리는 이런 것입니다'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리는 이런 것이다'라고
언어나 기타 표현수단으로 나타내는 순간, 규정되어버리지요.
하지만 진리는 규정될 수 없으니
그 규정된 것은 진리가 아니지 않나 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네, 정신세계를 논한다는 것자체가 무의미한 거네요. 그냥 정신세계사의 철학이 궁금했어요. 김우종 대표님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걍 단순하게 살고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를 보며 니 주제를 알라는 말 정도면 괜찮을 거 같은데, 형이상학에 대해 잡썰(?)이 많은 거 같아서요.
좋은 하루요~ ^^
대표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정신세계사 책들을 좋아했던 한 고등학생입니다(집이 시골이어서 독서모임에 못가는 게 한...). 정신세계사의 책들과 이런 류의 책들을 많이 읽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 정신세계를 논한다는 건 결국 코끼리를 만지는 장님들의 얘기인가? 네, 말씀하신 대로 세상만사 에고놀음이겠죠. 진리란 것도 에고가 지어낸 허구일수도 있구요. 어쩜 그냥 별생각없이 잘 살기만 하면 될 텐데 말이죠... 여러 영적 스승들의 얘기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은 있지만(진리는 통하니까(?)) 다 요놈이 하는말을 고놈이 고놈 스타일로 하는 거뿐인 거 같고. 제가 감히 말씀드릴 건 아니지만 정신세계사 나오는 책들을 보면 '어차피 그래봐야 에고 vs 참나(신)'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신박한 뭔가를 찾는 건 아니구요. 정답을 찾고자 하는 것도 아녜요. 반대로 정신세계사가 이렇게 진리에 왈가왈부하는 게 더 진리에서 멀어지는 게 만드는 거 같아서, 철없는 생각에 말씀드립니다. ^^ 평안한 하루요~

지나가는 한 장님(에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