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신세계사에게
저는 출판될 때마다 무조건 사서 보는 독자입니다
저는 표지에 대해 단 한번도 거슬린 적이 없었어요
오히려 거울명상, the cosmic hologram표지는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반짝반짝
kink책은 좀 놀라긴 했지만ㅎㅎㅎ 신선했어요
(그래도 책이 좀 작아서 불편했던..ㅠ)
최근 표지를 문제 삼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정신세계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독자 한분한분이
소중할텐데 무시하기도, 적극 수용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진 걸 많은 독자분들이 느끼고 있어서 건들게 없다고 봐요
차라리 디자인신경쓸 시간에 책 펴기 쉽고 보기 편하게 만들어주세용 사랑해요 정신세계사
그리고 몇몇분들 책 외형이 뭐가 중요한가요 뭐 어디 보여줄건가요? 하나를 보면 열이 보인다고 외모 열등감이 얼마나 심할지가 보이네요 괜히 책 표지에 외모 열등감 투사해서 태클걸지말고 살이나 빼시길^^
말씀하신 대로 종종 표지 변경을 건의하시는 독자게시판 글이 올라오긴 하지만
표지에 관한 대부분의 독자 의견은 긍정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일단 참고만 하고 있습니다.
독자님의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예쁜 디자인, 읽기 쉬운 편집과 글 배치 준비해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