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독일에서 실존했던 위대한 비전가 프란츠 바르돈이 쓴
영적 자서전이다.
그는 마법이라는 특정 영역뿐만 아니라 정신세계 전반에 걸쳐 영적인 스승으로 여겨지는 매우 중요한 인물로서 우리나라에도 마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바르돈의 마법 체계는 잘 알려져 있다.
전세계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바르돈의 자서전은 그의 마법 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이집트 마법의 신 토트, 20세기 인류 속에 화신하다
고대 이집트는 마법의 땅, 서양 마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고대 전승에 따르면 그곳 대피라미드의 지하 깊숙이 아멘티의 홀에서 마법의 신 토트(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가 누워 잠을 자고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그의 육체가 불사의 상태로 오랜 휴식에 들어 있는 동안 그의 영혼은 지상에 영적인 스승으로 화신을 거듭하며 인류의 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한다. 위대한 마법사 토트가 20세기에 다시 인류 속에 화신했으니, 그가 바로 프란츠 바르돈이다. 토트는 프란츠 바르돈이라는 10대 소년의 몸 속에 영혼 교대의 방식으로 들어와 1950년대 후반까지 활동하다가 육신을 버리고 떠나게 된다.
사실 이런 이야기의 진실성은 독자들이 판단해야 하는 몫으로, 믿으라고 강요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바르돈의 마법력과 마법 체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날 모던(modern) 마법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황금새벽회이다. 그러나 매터즈, 다이언 포춘, 크롤리 등 황금새벽회 출신의 마법사들도 바르돈과 비교하면 그 영격(靈格)이나 파워, 사상 체계에서 다소 왜소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오늘날 세상에 알려진 거의 모든 마법체계들은 능력을 얻기 위한 테크닉을 가르칠 뿐 ‘신성과 합일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가장 아래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자신을 준비시켜나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빈약한 상황에서 프란츠 바르돈은 우리에게 단계적으로 인간을 완전한 신성의 길로 인도하는 신성 마법의 장을 열어 보여준다.
그의 가르침은 지극히 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매우 실천적이다. 마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바르돈의 체계는 가장 안전하고 완전한 체계로서 추천할 수 있다.
■ 책속으로..
이 책은 바르돈이 30대에 마법사로 대중들을 위한 마법 시연을 펼치며 강연하던 시기로부터 시작한다. 당시 그는 이미 유명한 마법사로 독일에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그의 탁월한 마법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흑마술 비밀 조직 폭크 롯지는 그를 자신들의 그룹에 포섭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바르돈은 마법 거울을 통해 그들의 정체를 폭로하고 그때부터 폭크 롯지의 흑마술 공격을 받게 된다. 이후 다양한 마법력을 동원한 이른바 마법 전쟁이 벌어지는데…….
본서에는 바르돈의 후기 삶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서 역자가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여 바르돈이 육신을 버리고 지상을 떠날 때까지의 상황을 부록으로 보충 설명하였다. 그리고 본서에서 언급되지 않은 폭크 롯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부록에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프란츠 바르돈
실존했던 20세기 최고의 마법사 프란츠 바르돈 프란츠 바르돈은 현대 마법사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체코 태생으로 독일어권에서 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황금새벽회 계열의 마법사들보다는 세인들에게 덜 알려지긴 했지만 마법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영원한 스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바르돈의 가르침은 마법 매니아뿐만 아니라 서양의 일반 구도자들 사이에서까지 폭넓은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위대한 마법사 바르돈의 이름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프란츠 바르돈의 육체는 1909년 체코에서 태어났다. 프란츠 바르돈의 아버지 빅토르 바르돈은 매우 신실한 기독교 신비가였다. 빅토르에게는 13명의 자녀들이 있었는데 바르돈은 그 중 맏이고 유일한 아들이었다. 빅토르는 오랜 노력으로 일정한 영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고 신께 보다 깊은 가르침과 진보를 위해 자신을 이끌어줄 스승을 만날 수 있도록 간구했다. 그 결과 고도로 진화된 영적인 존재가 빅토르의 아들의 몸에 강림하게 되었고 그날 이후 스승이 되어 그를 이끌어주었다. 그렇게 바르돈의 영은 프란츠의 나이 14세(또는 16세라고도 함) 때 영혼 교대의 방식으로 들어왔다.
1920, 30년대에 프란츠 바르돈은 독일에서 ‘프라바토’라는 마법명을 갖고 스테이지 마법사로서 활동하며 명성을 떨쳤다. 그의 퍼포먼스는 매우 독특한 것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무대에서 오컬트 행법들을 직접 실행하고 그 원리들을 대중들에게 설명해주었다. 당시의 모든 언론 매체 기사들에 따르면 그는 눈속임을 하지 않는 진정한 마법사였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영적인 능력을 무대에서 대중들에게 시연함으로써 인간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초월적인 힘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차례
역자 서문│고정관념을 벼락처럼 부수는 20세기의 위대한 마법사
제1장│마법 시연
제2장│어둠의 집회
제3장│흑마술 공격을 받다
제4장│흑마술사의 분노
제5장│함정을 피하다
제6장│흑마술사의 최후
제7장│탈출
제8장│새로운 운명
제9장│자연 마법
제10장│빛의 형제단
제11장│사명을 완수하다
프란츠 바르돈을 기리며│너무도 자비로운 마스터, 바르돈
편집자의 말│이 책은 이렇게 탄생되었다
부록│바르돈, 그는 누구인가
부록│폭크 롯지의 정체
부록│바르돈의 마법서 시리즈
지은이 프란츠 바르돈
육체는 1909년 체코에서 태어났고, 바르돈의 영은 육체의 나이 14세 때 영혼 교대의 방식으로 들어왔다. 1920,30년대에 바르돈은 독일에서 '프라바토'라는 마법명을 갖고 스테이지 마법사로서 활동하며 명성을 떨쳤는데, 당시 모든 언론 매체 기사들에 따르면 그는 눈속임을 하지 않는 진정한 마법사였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영적인 능력을 무대에서 대중에게 시연함으로써 인간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초월적인 힘을 알리고자 했다.
그는 죽은 뒤에 두 번이나 해부되엇는데, 두 번째 해부의 경우 누구의 지시로 이루어졌는지 경찰도 알지 못했다. 그의 구속과 죽음을 둘러싼 일련의 과정에는 뭔가 미심쩍은 것들이 많다. 아마도 바르돈에게서 무언가를 찾거나 알아내려고 혈안이 된 누군가가 있었던 듯하다.
옮긴이 조하선
제주 태생으로 동서양의 종교, 신비, 철학, 인문 계통의 책들을 번역 또는 저술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일 벗인 천부경> 이 있으며 역서로는 <카발라> <그리스 신화 타로> <내가 만난 영혼의 성자들> <핀드흔 농장 이야기> <마법 입문> 등이 있다.
이 책은 독일에서 실존했던 위대한 비전가 프란츠 바르돈이 쓴
영적 자서전이다.
그는 마법이라는 특정 영역뿐만 아니라 정신세계 전반에 걸쳐 영적인 스승으로 여겨지는 매우 중요한 인물로서 우리나라에도 마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바르돈의 마법 체계는 잘 알려져 있다.
전세계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바르돈의 자서전은 그의 마법 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이집트 마법의 신 토트, 20세기 인류 속에 화신하다
고대 이집트는 마법의 땅, 서양 마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고대 전승에 따르면 그곳 대피라미드의 지하 깊숙이 아멘티의 홀에서 마법의 신 토트(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가 누워 잠을 자고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그의 육체가 불사의 상태로 오랜 휴식에 들어 있는 동안 그의 영혼은 지상에 영적인 스승으로 화신을 거듭하며 인류의 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한다. 위대한 마법사 토트가 20세기에 다시 인류 속에 화신했으니, 그가 바로 프란츠 바르돈이다. 토트는 프란츠 바르돈이라는 10대 소년의 몸 속에 영혼 교대의 방식으로 들어와 1950년대 후반까지 활동하다가 육신을 버리고 떠나게 된다.
사실 이런 이야기의 진실성은 독자들이 판단해야 하는 몫으로, 믿으라고 강요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바르돈의 마법력과 마법 체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날 모던(modern) 마법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황금새벽회이다. 그러나 매터즈, 다이언 포춘, 크롤리 등 황금새벽회 출신의 마법사들도 바르돈과 비교하면 그 영격(靈格)이나 파워, 사상 체계에서 다소 왜소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오늘날 세상에 알려진 거의 모든 마법체계들은 능력을 얻기 위한 테크닉을 가르칠 뿐 ‘신성과 합일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가장 아래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자신을 준비시켜나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빈약한 상황에서 프란츠 바르돈은 우리에게 단계적으로 인간을 완전한 신성의 길로 인도하는 신성 마법의 장을 열어 보여준다.
그의 가르침은 지극히 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매우 실천적이다. 마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바르돈의 체계는 가장 안전하고 완전한 체계로서 추천할 수 있다.
■ 책속으로..
이 책은 바르돈이 30대에 마법사로 대중들을 위한 마법 시연을 펼치며 강연하던 시기로부터 시작한다. 당시 그는 이미 유명한 마법사로 독일에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그의 탁월한 마법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흑마술 비밀 조직 폭크 롯지는 그를 자신들의 그룹에 포섭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바르돈은 마법 거울을 통해 그들의 정체를 폭로하고 그때부터 폭크 롯지의 흑마술 공격을 받게 된다. 이후 다양한 마법력을 동원한 이른바 마법 전쟁이 벌어지는데…….
본서에는 바르돈의 후기 삶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서 역자가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여 바르돈이 육신을 버리고 지상을 떠날 때까지의 상황을 부록으로 보충 설명하였다. 그리고 본서에서 언급되지 않은 폭크 롯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부록에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프란츠 바르돈
실존했던 20세기 최고의 마법사 프란츠 바르돈 프란츠 바르돈은 현대 마법사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체코 태생으로 독일어권에서 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황금새벽회 계열의 마법사들보다는 세인들에게 덜 알려지긴 했지만 마법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영원한 스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바르돈의 가르침은 마법 매니아뿐만 아니라 서양의 일반 구도자들 사이에서까지 폭넓은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위대한 마법사 바르돈의 이름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프란츠 바르돈의 육체는 1909년 체코에서 태어났다. 프란츠 바르돈의 아버지 빅토르 바르돈은 매우 신실한 기독교 신비가였다. 빅토르에게는 13명의 자녀들이 있었는데 바르돈은 그 중 맏이고 유일한 아들이었다. 빅토르는 오랜 노력으로 일정한 영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고 신께 보다 깊은 가르침과 진보를 위해 자신을 이끌어줄 스승을 만날 수 있도록 간구했다. 그 결과 고도로 진화된 영적인 존재가 빅토르의 아들의 몸에 강림하게 되었고 그날 이후 스승이 되어 그를 이끌어주었다. 그렇게 바르돈의 영은 프란츠의 나이 14세(또는 16세라고도 함) 때 영혼 교대의 방식으로 들어왔다.
1920, 30년대에 프란츠 바르돈은 독일에서 ‘프라바토’라는 마법명을 갖고 스테이지 마법사로서 활동하며 명성을 떨쳤다. 그의 퍼포먼스는 매우 독특한 것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무대에서 오컬트 행법들을 직접 실행하고 그 원리들을 대중들에게 설명해주었다. 당시의 모든 언론 매체 기사들에 따르면 그는 눈속임을 하지 않는 진정한 마법사였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영적인 능력을 무대에서 대중들에게 시연함으로써 인간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초월적인 힘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차례
역자 서문│고정관념을 벼락처럼 부수는 20세기의 위대한 마법사
제1장│마법 시연
제2장│어둠의 집회
제3장│흑마술 공격을 받다
제4장│흑마술사의 분노
제5장│함정을 피하다
제6장│흑마술사의 최후
제7장│탈출
제8장│새로운 운명
제9장│자연 마법
제10장│빛의 형제단
제11장│사명을 완수하다
프란츠 바르돈을 기리며│너무도 자비로운 마스터, 바르돈
편집자의 말│이 책은 이렇게 탄생되었다
부록│바르돈, 그는 누구인가
부록│폭크 롯지의 정체
부록│바르돈의 마법서 시리즈
지은이 프란츠 바르돈
육체는 1909년 체코에서 태어났고, 바르돈의 영은 육체의 나이 14세 때 영혼 교대의 방식으로 들어왔다. 1920,30년대에 바르돈은 독일에서 '프라바토'라는 마법명을 갖고 스테이지 마법사로서 활동하며 명성을 떨쳤는데, 당시 모든 언론 매체 기사들에 따르면 그는 눈속임을 하지 않는 진정한 마법사였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영적인 능력을 무대에서 대중에게 시연함으로써 인간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초월적인 힘을 알리고자 했다.
그는 죽은 뒤에 두 번이나 해부되엇는데, 두 번째 해부의 경우 누구의 지시로 이루어졌는지 경찰도 알지 못했다. 그의 구속과 죽음을 둘러싼 일련의 과정에는 뭔가 미심쩍은 것들이 많다. 아마도 바르돈에게서 무언가를 찾거나 알아내려고 혈안이 된 누군가가 있었던 듯하다.
옮긴이 조하선
제주 태생으로 동서양의 종교, 신비, 철학, 인문 계통의 책들을 번역 또는 저술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일 벗인 천부경> 이 있으며 역서로는 <카발라> <그리스 신화 타로> <내가 만난 영혼의 성자들> <핀드흔 농장 이야기> <마법 입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