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산 속에 있는 작은 나라의 새끼손가락만한 사람들 - 코로보쿠루 그들이 찾아 나선 전설 속의 동물 콩알만한 자은 개는 아직 살아 있을까? 바람돌이라는 코로보쿠루를 중심으로 '나의 자은 산'에는 새로운 사건들이 벌어진다. 마지막까지 미소를 머금게하는 깔끔하고 우습고 작은 이야기.
'나의 작은 산에서 생긴 일'의 속편...
이 조그만 사람들은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붙잡혀 구격거리가 되는 건 죽기보다 싫어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고, 그래서 그런 소인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조그만 사람들에 관한 일이라면 뭐든지 다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보쿠루들이 오랫동안 자기네 편이되어 줄 사람들 찾고 있었던 일이나 그러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하는 것 등등 그리고 드디어 내가 모두한테 '키다리 씨'라고 불리는 아군으로 선택된 것, 그 '키다리 씨'는 코로보쿠루가 먼 옛날부터 살아 왔던 작은 산을 샀다는 이야기, 덕분에 그 작은 산에 '아무도 모르는 작은 나라'가 새롭게 생겼다는 것까지 나는 환하게 알고 있습니다.....
- 첫머리에 중 -
'나의 작은 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신다면, 또는 잠시 후에 있을 밤나무 처사이 인사만 듣고도 그것을 짐작하실 수 있다면 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시는 데 아무런 어려움도 없겠지요.
자,
이 따분한 일상을 깨뜨릴 재미난 일은 없을까 싶을 때, 이 책을 보세요!
환상이 환상만은 아니고, 꿈이 꿈만은 아닌, 어린 시절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단지 잊혀졌을 뿐인 그런 이야기, 이야기 속에는 우리고 꼭 붙잡아야 할 어떤 아름다움이 감춰져 있습니다.
- 옮긴이의 말 中 -
차례
첫머리에
제1장 코로보쿠루 통신사
제2장 코로보쿠루 통신사가 움직이기 시작하다
제3장 코로보쿠루 통신사의 사무실
제4장 코로보쿠루 통신사가 발견한 것
제5장 코로보쿠루 통신사에 봄이 오다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지은이 사토 사토루
1928년 일본의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해군 군인, 어머니는 국민학교 교사였다. 관동학원 공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콩나무'라는 동인지를 발간했다. 1950년 '나의작은 산에서 생긴 일'을 출판하여 큰 호응를 받고, 이어 그 뒷이야기인 이 책 '콩알만한 작은 개'와 '별에서 떨어진 작은 사람' '신비한 눈을 가진 소녀' 등을 계속 발표하여 많은 독잘ㄹ 얻었다. '나의작은 산에서 생긴 일'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국제 안테르센상 국내상을 수상했으며, 전 12권으로 된 '사토루 전집'이 나와 있다.
작은 산 속에 있는 작은 나라의 새끼손가락만한 사람들 - 코로보쿠루 그들이 찾아 나선 전설 속의 동물 콩알만한 자은 개는 아직 살아 있을까? 바람돌이라는 코로보쿠루를 중심으로 '나의 자은 산'에는 새로운 사건들이 벌어진다. 마지막까지 미소를 머금게하는 깔끔하고 우습고 작은 이야기.
'나의 작은 산에서 생긴 일'의 속편...
이 조그만 사람들은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붙잡혀 구격거리가 되는 건 죽기보다 싫어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고, 그래서 그런 소인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조그만 사람들에 관한 일이라면 뭐든지 다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보쿠루들이 오랫동안 자기네 편이되어 줄 사람들 찾고 있었던 일이나 그러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하는 것 등등 그리고 드디어 내가 모두한테 '키다리 씨'라고 불리는 아군으로 선택된 것, 그 '키다리 씨'는 코로보쿠루가 먼 옛날부터 살아 왔던 작은 산을 샀다는 이야기, 덕분에 그 작은 산에 '아무도 모르는 작은 나라'가 새롭게 생겼다는 것까지 나는 환하게 알고 있습니다.....
- 첫머리에 중 -
'나의 작은 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신다면, 또는 잠시 후에 있을 밤나무 처사이 인사만 듣고도 그것을 짐작하실 수 있다면 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시는 데 아무런 어려움도 없겠지요.
자,
이 따분한 일상을 깨뜨릴 재미난 일은 없을까 싶을 때, 이 책을 보세요!
환상이 환상만은 아니고, 꿈이 꿈만은 아닌, 어린 시절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단지 잊혀졌을 뿐인 그런 이야기, 이야기 속에는 우리고 꼭 붙잡아야 할 어떤 아름다움이 감춰져 있습니다.
- 옮긴이의 말 中 -
차례
첫머리에
제1장 코로보쿠루 통신사
제2장 코로보쿠루 통신사가 움직이기 시작하다
제3장 코로보쿠루 통신사의 사무실
제4장 코로보쿠루 통신사가 발견한 것
제5장 코로보쿠루 통신사에 봄이 오다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지은이 사토 사토루
1928년 일본의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해군 군인, 어머니는 국민학교 교사였다. 관동학원 공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콩나무'라는 동인지를 발간했다. 1950년 '나의작은 산에서 생긴 일'을 출판하여 큰 호응를 받고, 이어 그 뒷이야기인 이 책 '콩알만한 작은 개'와 '별에서 떨어진 작은 사람' '신비한 눈을 가진 소녀' 등을 계속 발표하여 많은 독잘ㄹ 얻었다. '나의작은 산에서 생긴 일'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국제 안테르센상 국내상을 수상했으며, 전 12권으로 된 '사토루 전집'이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