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불을 환히 밝히다
만일 내가 ‘나’ 자신이라고 믿어온 모든 것, 즉 내 몸과 마음, 감정과 조건화 등이 실은 진정한 내가 아니라면?
만약에 이것이 단지 잘못된 동일시와 습관, 가정에 의해 형성된 자아상일 뿐이라면?
아드바이타 스승인 무지(Mooji)는 명료함과 유머로 진리를 명쾌히 밝혀,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도록 일깨워왔다. 《드높은 하늘처럼, 무한한 공간처럼》에서 그는 우리가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도록 이끌며 맑은 영감을 준다.
아드바이타 베단타(Advaita Vedanta: 비이원론) 전통에서는 간단한 질문과 성찰을 통해 우리가 에고적 자아에서 깨어나, 순수한 존재 그 자체와 합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 책에서 무지는 우리를 깊은 자아탐구의 길로 인도하며, 통찰과 우화 및 성현들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참자아를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이 일반적으로 흔히 묻는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 내가 언제나 영원한 참자아와 하나라면, 나는 왜 이토록 불안하고 우울하고 화가 나는 것일까?
― 어떻게 해야 평화와 기쁨과 영원한 현존(現存)의 상태에 이를 수 있을까?
― 순수하고 무한한 존재로서, 내 개인적인 관계들이나 꿈, 혹은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도우려는 내 노력들이 왜 중요한 것일까?
― 인생에서 많은 트라우마를 겪었는데, 심리치료가 자아탐구를 하는 데 과연 도움이 될까?
― 어떻게 해야 내게 상처 준 이들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을까?
― 친밀한 관계는 깨달음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방해가 되는 것일까?
―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내 안은 계속 마음이 지어내는 소음으로 소란스럽다. 어찌해야만 되나?
무지는 우리 자신이 자아탐구를 통해 조건화된 제한적 시각이 아니라 가장 깊은 앎 그 자체에서 스스로 답에 이르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로써 절대(絶對) 본연의 향기인 영원하고 무한한 사랑과 자유가 드러나게 된다.
“우리 본성과 존재의 진실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것을 삿상이라고 부릅니다. 삿상이란 가장 고결한 진리와 관계 맺음을 의미합니다. 삿상은 수많은 모습을 띨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이런 책을 읽는 것도 삿상입니다. 삿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 본문 중에서
차례
책을 열며
머리말: 존재의 위대함
제1부 온전한 하나로 나아가기
1.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실존하는 전부일까?
2. 가슴이 진리로 향하는 길
3. 조건화를 초월하기
4. 개인의 일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5. 끝까지 가라
제2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삶
7. 세상 속에 있되, 세상에 속하지 말라
8. 진리 중심적 관계
9. 진리와 가족
10. 초월을 통한 치유
11. 참자아만이 실재한다
용어해설
감사의 글
무지에 대하여
지은이 무지(Mooji)
본명은 앤서니 폴 무-영(Anthony Paul Moo-Young)이고, 1954년 자메이카에서 태어났다. 10대에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여 거리의 초상화가, 미술강사 등으로 일했다. 1987년에 한 기독교 신비주의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내면의 신성을 처음 경험했고, 1993년에 인도를 방문하여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인 스리 푼자(파파지)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자신의 신성한 참자아 속에 수년간 완전히 잠겨 들었다. 이후로 그의 빛에 저절로 이끌려온, 그리고 스스로의 참된 본성을 발견하길 갈망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삿상을 해오며 텅 빈 근원에서 샘솟는 사랑과 지혜를 전하고 있다.
옮긴이 서상혁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호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국내 외 여러 명상단체에서 수행해왔으며, 명상이야말로 삶의 최고의 만남이라고 생각하며 얼마 안 남은 정년퇴직 후의 더욱 느리고 조용한 삶을 기대하고 있다.
옮긴이 신명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에서 세포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명에 관한 진실을 탐구하고자 뇌과학자로 일하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무지를 만났다. 그의 가르침을 따라 가장 넓은 의미에서 삶이란 진정 무엇이며 ‘나’란 진정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면서 참 평화와 기쁨, 감사가 넘치는 삶을 경험하고 있다. 아울러 양자量子에서부터 우주 전체까지 모든 만물에 진리가 깃들어 있음을 알게 되면서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과학을, 또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모든 이들이 가슴으로 깨어나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기를, 이 신성한 진리를 깨달아 참 평화를 누리기를 소망하며 번역 작업을 했다.
깨달음의 불을 환히 밝히다
만일 내가 ‘나’ 자신이라고 믿어온 모든 것, 즉 내 몸과 마음, 감정과 조건화 등이 실은 진정한 내가 아니라면?
만약에 이것이 단지 잘못된 동일시와 습관, 가정에 의해 형성된 자아상일 뿐이라면?
아드바이타 스승인 무지(Mooji)는 명료함과 유머로 진리를 명쾌히 밝혀,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도록 일깨워왔다. 《드높은 하늘처럼, 무한한 공간처럼》에서 그는 우리가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도록 이끌며 맑은 영감을 준다.
아드바이타 베단타(Advaita Vedanta: 비이원론) 전통에서는 간단한 질문과 성찰을 통해 우리가 에고적 자아에서 깨어나, 순수한 존재 그 자체와 합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 책에서 무지는 우리를 깊은 자아탐구의 길로 인도하며, 통찰과 우화 및 성현들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참자아를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이 일반적으로 흔히 묻는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 내가 언제나 영원한 참자아와 하나라면, 나는 왜 이토록 불안하고 우울하고 화가 나는 것일까?
― 어떻게 해야 평화와 기쁨과 영원한 현존(現存)의 상태에 이를 수 있을까?
― 순수하고 무한한 존재로서, 내 개인적인 관계들이나 꿈, 혹은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도우려는 내 노력들이 왜 중요한 것일까?
― 인생에서 많은 트라우마를 겪었는데, 심리치료가 자아탐구를 하는 데 과연 도움이 될까?
― 어떻게 해야 내게 상처 준 이들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을까?
― 친밀한 관계는 깨달음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방해가 되는 것일까?
―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내 안은 계속 마음이 지어내는 소음으로 소란스럽다. 어찌해야만 되나?
무지는 우리 자신이 자아탐구를 통해 조건화된 제한적 시각이 아니라 가장 깊은 앎 그 자체에서 스스로 답에 이르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로써 절대(絶對) 본연의 향기인 영원하고 무한한 사랑과 자유가 드러나게 된다.
“우리 본성과 존재의 진실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것을 삿상이라고 부릅니다. 삿상이란 가장 고결한 진리와 관계 맺음을 의미합니다. 삿상은 수많은 모습을 띨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이런 책을 읽는 것도 삿상입니다. 삿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 본문 중에서
차례
책을 열며
머리말: 존재의 위대함
제1부 온전한 하나로 나아가기
1.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실존하는 전부일까?
2. 가슴이 진리로 향하는 길
3. 조건화를 초월하기
4. 개인의 일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5. 끝까지 가라
제2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삶
7. 세상 속에 있되, 세상에 속하지 말라
8. 진리 중심적 관계
9. 진리와 가족
10. 초월을 통한 치유
11. 참자아만이 실재한다
용어해설
감사의 글
무지에 대하여
지은이 무지(Mooji)
본명은 앤서니 폴 무-영(Anthony Paul Moo-Young)이고, 1954년 자메이카에서 태어났다. 10대에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여 거리의 초상화가, 미술강사 등으로 일했다. 1987년에 한 기독교 신비주의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내면의 신성을 처음 경험했고, 1993년에 인도를 방문하여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인 스리 푼자(파파지)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자신의 신성한 참자아 속에 수년간 완전히 잠겨 들었다. 이후로 그의 빛에 저절로 이끌려온, 그리고 스스로의 참된 본성을 발견하길 갈망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삿상을 해오며 텅 빈 근원에서 샘솟는 사랑과 지혜를 전하고 있다.
옮긴이 서상혁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호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국내 외 여러 명상단체에서 수행해왔으며, 명상이야말로 삶의 최고의 만남이라고 생각하며 얼마 안 남은 정년퇴직 후의 더욱 느리고 조용한 삶을 기대하고 있다.
옮긴이 신명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에서 세포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명에 관한 진실을 탐구하고자 뇌과학자로 일하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무지를 만났다. 그의 가르침을 따라 가장 넓은 의미에서 삶이란 진정 무엇이며 ‘나’란 진정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면서 참 평화와 기쁨, 감사가 넘치는 삶을 경험하고 있다. 아울러 양자量子에서부터 우주 전체까지 모든 만물에 진리가 깃들어 있음을 알게 되면서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과학을, 또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모든 이들이 가슴으로 깨어나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기를, 이 신성한 진리를 깨달아 참 평화를 누리기를 소망하며 번역 작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