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과학과 도[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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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옮긴이)  
이성환/김기현 지음
카테고리
점성/주역/풍수
펴낸날
2002.07.01
쪽수
512p
가격
 13,500원



◈ 물리학자들과 구도자들의 공통적 관심은 우주 만물의 공통적 패턴을 찾는 것이다. 물리학자들은 이것을 찾기 위해 식음을 전폐할 때도 있고 구도자들은 이것을 화두로 삼아 수행에 정진한다. 이들의 다른 점은 자신이 발견한 패턴을 전자는 수식으로, 후자는 음양오행이라는 부호로 표현한다는 것뿐이다. 아인슈타인이 '역경은 우주의 원리를 표현하는 대수학 책'이라 했듯이 역경은 득도한 구도자들이 道의 패턴을 디지털 코드로 도시한 책이다.

현대과학의 기본원리들은 이미 『역경』속에 담겨 있었다
 역경은 우주만물의 원리인 도(道)를 음양이라는 디지털 부호로 도시한 책이다. 공자는 역경의 가죽끈이 세 번 닳아서 끊어지도록 역경을 읽고서도 인생이 짧아 역경을 더 이상 연구하지 못하고 죽는 것을 한탄하였으며, 라이프니츠는 역경 속에서 이진법을 발견하여 디지털 혁명의 기초를 닦았다. 양자역학의 아버지인 닐스 보어는 역경을 읽고서 원자의 모델을 만들었으며, 아인슈타인은 역경의 음양적 관점을 바탕으로 상대성 이론을 만들고 말년에는 태극의 원리인 통일장 이론에 매달렸다. 이처럼 동양사상의 정수인 역경 속에는 현대과학의 기본원리들이 내재되어 있다. 최근에도 많은 학자들이 역경 속에서 프랙탈 구조나 유전자 코드 등 첨단과학 원리들을 발견함으로써,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본문에서

 역경을 현대과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실생활의 활용법까지 제시
 대부분의 과학서적들은 시대가 바뀌면 낡은 지식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그러나 역경은 놀랍게도 5,000년이 넘도록 시대를 건너 뛰어 살아 있는 책이다. 그 이유는 만고불변의 우주변화 원리를 논한 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경은 시대에 따라 축적된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항상 새롭게 해석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역경을 현대적 과학지식으로 해석하고 실생활에 응용한 실용적 지식까지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준 저자의 노력은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200컷이 넘는 다양한 그림자료들은 시각적 교육을 주로 받고 자란 한글세대가 역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 방건웅(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저자)

과학역(科學易)을 지향한, 독창적이고 거시적인 주역 입문서의 결정판
 이 책은 한의학자로서 미국에서 서양의학을 공부하고 국내 주역의 대가(大家)들에게 사사(師事)도 받아 동서양의 이론을 아우르고 있는 저자들이 국내 최초로 현대과학과 도(道)의 관점에서 역경을 새롭게 해석해 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주역 입문서의 결정판이다. 저자들은 역경의 기본개념과 논리구조 등을 현대적 용어로 쉽고 상세하게 풀어 줌으로써 초심자나 한글세대들도 난해하기로 이름난 역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을 터 주고 있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독창적 발상이 단연 돋보이는 이 책이 역경을 과학역(科學易)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태동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기에 제현께 일독(一讀)을 꼭 권하는 바이다.
- 신재용(前 "MBC 「라디오 동의보감" 진행자, 해성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