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짝을 찾아 헤매고 있는가? 관계를 회피하고 있는가? 자꾸 ‘똥차’들만 만나는가? 나쁜 남자(여자)에게만 끌리는가? 파트너와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다투는가? 상대에게 모든 것을 다 퍼주는 습관이 있는가? 과거에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당신의 내면아이가 울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셸리나는 너무나도 불행한 어린 시절의 영향을 받아 바람직하지 않은 몇 차례의 연애와 결혼을 겪으며 관계 문제로 힘들어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이혼을 경험한 후, 그녀는 외부 현실이 아닌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스스로를 치유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치유의 여정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관계 치유를 돕는 전 세계적인 안내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과 치유 과정에서 활용한 방편들을 담은 《나는 내 운명》은 진실한 관계, 건강한 사랑을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획기적인 자기 치유서이자 관계 치유서다.
그녀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자 근원이 ‘나’라는 것이다. 짝을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간절하게 짝을 원하는 나의 마음이 어디서 왔는지 탐구해보라. 짝과의 갈등이 지긋지긋한가? 그렇다면 갈등과 관련한 내 마음과 과거 경험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라. 장담하건대,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내가 원했던 그 사랑이 다른 어느 곳도 아닌 내 안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문제가 되는 관계 패턴의 종류들
셸리나는 책 속에서 “어린 시절의 상처는 성인이 되어 맺은 관계로까지 이어진다. 이것은 대개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려는 무의식적 시도다”라고 말한다. 아래는 이러한 관계 패턴 목록이다.
- 위험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 진짜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인 척한다
- 파트너에게 심하게 의존하거나 파트너의 구원자 역할을 맡는다
- 안정된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갈등을 부추긴다
- 남의 비위를 맞추느라 자기 주장을 하지 않는다
-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한다
- 상대가 자꾸만 바람을 피우거나 거짓말한다
- 장기적인 연애를 못하고 단기 연애만 하다 끝난다
- 이미 파트너가 있거나 깊은 교감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끌린다
- 회피 성향 또는 불안 성향의 사람에게 끌린다
- ‘안정적이고 지루한’ 타입과 ‘위험하지만 섹시한’ 타입인 두 사람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 상대에게 물심양면으로 과하게 퍼준다
- 버려짐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
- 상대를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바로 사귄다
- 명확하게 소통하기보다는 암묵적인 태도로 파트너를 벌준다
- 도움과 애정, 선물을 받기가 힘들다
- 거절당할 때 흥분과 자극을 느낀다
- 내가 매력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놔버린다
-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고 자기 의심으로 점철되어 있다
- 온 마음을 다 빼앗긴 듯한 수준으로 전 파트너에게 매달린다
♥치유의 방편들
셸리나는 내면을 치유하기 위해 오랫동안 몸, 가슴, 머리를 연결하는 전체론적 치유법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사용했던 여러 유용한 방편들을 책 속에서 공유하고 있다. 또, 관계를 방해하는 갖가지 요소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상세하게 풀어놓았다. 각 부에는 다음과 같은 치유의 방편들이 포함되어 있다.
- 1부 나 자신과의 관계 되찾기: 혼자만의 데이트 즐기기, 내 마음 관찰하기, 거짓 자아 인식하기, 감정 바라보기, 분노 · 슬픔 받아들이기, 나의 감정 원소를 알아보고 제단 만들기, 감정적 트리거 다루기, 자연과 연결되기, 어린 시절 되돌아보기, 자기 진정 배우기, 내면아이 치유 명상, 내면아이 리추얼.
- 2부 과거 치유하기: 버려짐의 상처 치유하기, 자기 방임 치유하기, 부모님과의 관계 탐구하기, 어머니-아버지를 주제로 글쓰기, 신성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에너지 키우기, 편지 쓰기 리추얼, 용서 글쓰기, 용서 리추얼.
- 3부 관계 패턴 탐구하기: 투영 치유하기, 나의 관계 특징 알아보기, 나의 잘못된 신념 알아보기, 나만의 에너지 운용법 찾기, 나의 관계 패턴 탐구하기, 완벽주의 치유하기, 책임지기 작업, 자기 연민 연습, 관계의 적신호/황신호/청신호 구분하기, 두려움 처리하기, 사실 확인하기, 나만의 경계선 세우기, 몸으로 돌아가는 리추얼, 죄책감 극복하기, 상대에 대한 나의 기대 탐구하기, 나의 핵심 가치 찾기, 소모적인 관계와 생산적인 관계 알아보기, 관계의 여러 단계들 알아보기, 의식적인 데이트 연습하기, 러브 맵 만들기.
“건강한 사랑은 당신 자신을 버리라거나 포기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또, 당신의 주요한 성격을 바꾸라거나 결점을 숨기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랑은 당신이 자기 자신을 가장 깊은 수준에서 알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의식적인 관계는 파트너를 만났을 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자신과의 관계를 우선시하기로 결정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에서
책 속 문장
우리는 스스로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데이트 전술과 문자 메시지 전략을 알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랑받으려면 자기 자신을 저버리고, 자신의 필요를 접어두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굽혀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 이 모든 것은 사랑을 찾고 그 사랑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자기 자신을 저버리는’ 문화에 그 핵심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21
나 자신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면 파트너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의 격한 감정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을 모른다면 다른 사람이 편히 머물 수 있게 곁을 내어줄 수도 없습니다. 위험한 상대에게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면 진정으로 의식적인 파트너 관계를 끌어당길 수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 자신을 버리지 않아도 사랑받을 수 있음을 모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p.30
당신이 내뿜는 에너지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누군가가 스스로를 거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느낍니다. 또, 누군가가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있고 편안하게 느끼고 있으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끌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런 것이 처음부터 확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기 자신 혹은 타인이 현실에 저항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깊은 내면으로 알고 있습니다. p.65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자신이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받을 수 없었던 모든 것들을 파트너가 줄 수 있으리라는 잘못된 기대들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p.127
만약 당신이 그 사람이나 경험을 떠올릴 때 여전히 몸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그 기억이 ‘격앙된 감정을 지닌’ 기억이라는 신호입니다. 그 ‘격앙된 감정’은 그것들이 여전히 당신에게 힘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은 여전히 당신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p.215
교감이 불가능한 사랑을 쫓아다닌다는 말은 곧 교감 가능한 사랑을 피하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p.272
만약 당신이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면 ‘얼마나 치유되었는지’를 스스로 평가하려 하기보다는(이것이 바로 치유 과정의 함정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다음의 질문들을 물어보세요. “나는 나와 맞지 않는 것에 ‘노’라고 말할 힘이 있는가?” “나는 공허한 마음을 구태여 채우려 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가?” 두 질문 모두 대답이 “그렇다”라면, 당신은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된 것입니다. p.416
차례
옮긴이의 말
서문
1부 나 자신과의 관계 되찾기
1장 치유 여정
2장 관계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3장 몸의 지혜로 되돌아가기
4장 내면아이와의 연결
2부 과거 치유하기
5장 버려짐의 상처 치유하기
6장 신성한 어머니와 아버지 에너지
7장 용서 그리고 받아들임
3부 관계 패턴 탐구하기
8장 투영 이해하기
9장 관계 패턴 변화시키기
10장 연민 어린 자기 인식
11장 적신호, 청신호
4부 나의 진실과 다시 동조되기
12장 내 몸을 믿기, 경계선 세우기
13장 나의 기대치 알아보기
14장 나의 핵심 가치 찾기
5부 관계 속에서 내가 원하는 바를 얻기
15장 의식적인 관계 만들기
16장 진정한 사랑을 향한 길
감사의 말
추천 도서
지은이 셸리나 아이야나(Sheleana Aiyana)
3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커뮤니티 라이징 우먼(Rising Woman)의 설립자. 부부관계 촉진, 대물림된 가족 트라우마, 가족 체계, 의식적 관계, 소마틱 힐링, 약용 식물학 등을 공부했다. 관계를 일종의 영적인 길로 여기면서 싱글, 커플, 부부 등을 대상으로 관계 치유를 안내하고 있다.
옮긴이 배민경
1996년생. 성신여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곧장 정신세계사에 입사해 다양한 영성 서적을 기획, 편집, 번역하고 있다. 관계 문제로 오랫동안 심적 고통을 느끼다 모든 관계 문제의 핵심에는 내면아이 치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마스터의 제자》, 《베일 벗은 미스터리》, 《나의 스승 레이디 마스터 펄》이 있다.
♥진정한 사랑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짝을 찾아 헤매고 있는가? 관계를 회피하고 있는가? 자꾸 ‘똥차’들만 만나는가? 나쁜 남자(여자)에게만 끌리는가? 파트너와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다투는가? 상대에게 모든 것을 다 퍼주는 습관이 있는가? 과거에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당신의 내면아이가 울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셸리나는 너무나도 불행한 어린 시절의 영향을 받아 바람직하지 않은 몇 차례의 연애와 결혼을 겪으며 관계 문제로 힘들어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이혼을 경험한 후, 그녀는 외부 현실이 아닌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스스로를 치유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치유의 여정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관계 치유를 돕는 전 세계적인 안내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과 치유 과정에서 활용한 방편들을 담은 《나는 내 운명》은 진실한 관계, 건강한 사랑을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획기적인 자기 치유서이자 관계 치유서다.
그녀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자 근원이 ‘나’라는 것이다. 짝을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간절하게 짝을 원하는 나의 마음이 어디서 왔는지 탐구해보라. 짝과의 갈등이 지긋지긋한가? 그렇다면 갈등과 관련한 내 마음과 과거 경험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라. 장담하건대,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내가 원했던 그 사랑이 다른 어느 곳도 아닌 내 안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문제가 되는 관계 패턴의 종류들
셸리나는 책 속에서 “어린 시절의 상처는 성인이 되어 맺은 관계로까지 이어진다. 이것은 대개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려는 무의식적 시도다”라고 말한다. 아래는 이러한 관계 패턴 목록이다.
- 위험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 진짜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인 척한다
- 파트너에게 심하게 의존하거나 파트너의 구원자 역할을 맡는다
- 안정된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갈등을 부추긴다
- 남의 비위를 맞추느라 자기 주장을 하지 않는다
-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한다
- 상대가 자꾸만 바람을 피우거나 거짓말한다
- 장기적인 연애를 못하고 단기 연애만 하다 끝난다
- 이미 파트너가 있거나 깊은 교감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끌린다
- 회피 성향 또는 불안 성향의 사람에게 끌린다
- ‘안정적이고 지루한’ 타입과 ‘위험하지만 섹시한’ 타입인 두 사람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 상대에게 물심양면으로 과하게 퍼준다
- 버려짐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
- 상대를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바로 사귄다
- 명확하게 소통하기보다는 암묵적인 태도로 파트너를 벌준다
- 도움과 애정, 선물을 받기가 힘들다
- 거절당할 때 흥분과 자극을 느낀다
- 내가 매력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놔버린다
-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고 자기 의심으로 점철되어 있다
- 온 마음을 다 빼앗긴 듯한 수준으로 전 파트너에게 매달린다
♥치유의 방편들
셸리나는 내면을 치유하기 위해 오랫동안 몸, 가슴, 머리를 연결하는 전체론적 치유법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사용했던 여러 유용한 방편들을 책 속에서 공유하고 있다. 또, 관계를 방해하는 갖가지 요소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상세하게 풀어놓았다. 각 부에는 다음과 같은 치유의 방편들이 포함되어 있다.
- 1부 나 자신과의 관계 되찾기: 혼자만의 데이트 즐기기, 내 마음 관찰하기, 거짓 자아 인식하기, 감정 바라보기, 분노 · 슬픔 받아들이기, 나의 감정 원소를 알아보고 제단 만들기, 감정적 트리거 다루기, 자연과 연결되기, 어린 시절 되돌아보기, 자기 진정 배우기, 내면아이 치유 명상, 내면아이 리추얼.
- 2부 과거 치유하기: 버려짐의 상처 치유하기, 자기 방임 치유하기, 부모님과의 관계 탐구하기, 어머니-아버지를 주제로 글쓰기, 신성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에너지 키우기, 편지 쓰기 리추얼, 용서 글쓰기, 용서 리추얼.
- 3부 관계 패턴 탐구하기: 투영 치유하기, 나의 관계 특징 알아보기, 나의 잘못된 신념 알아보기, 나만의 에너지 운용법 찾기, 나의 관계 패턴 탐구하기, 완벽주의 치유하기, 책임지기 작업, 자기 연민 연습, 관계의 적신호/황신호/청신호 구분하기, 두려움 처리하기, 사실 확인하기, 나만의 경계선 세우기, 몸으로 돌아가는 리추얼, 죄책감 극복하기, 상대에 대한 나의 기대 탐구하기, 나의 핵심 가치 찾기, 소모적인 관계와 생산적인 관계 알아보기, 관계의 여러 단계들 알아보기, 의식적인 데이트 연습하기, 러브 맵 만들기.
“건강한 사랑은 당신 자신을 버리라거나 포기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또, 당신의 주요한 성격을 바꾸라거나 결점을 숨기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랑은 당신이 자기 자신을 가장 깊은 수준에서 알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의식적인 관계는 파트너를 만났을 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자신과의 관계를 우선시하기로 결정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에서
책 속 문장
우리는 스스로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데이트 전술과 문자 메시지 전략을 알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랑받으려면 자기 자신을 저버리고, 자신의 필요를 접어두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굽혀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 이 모든 것은 사랑을 찾고 그 사랑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자기 자신을 저버리는’ 문화에 그 핵심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21
나 자신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면 파트너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의 격한 감정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을 모른다면 다른 사람이 편히 머물 수 있게 곁을 내어줄 수도 없습니다. 위험한 상대에게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면 진정으로 의식적인 파트너 관계를 끌어당길 수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 자신을 버리지 않아도 사랑받을 수 있음을 모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p.30
당신이 내뿜는 에너지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누군가가 스스로를 거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느낍니다. 또, 누군가가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있고 편안하게 느끼고 있으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끌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런 것이 처음부터 확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기 자신 혹은 타인이 현실에 저항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깊은 내면으로 알고 있습니다. p.65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자신이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받을 수 없었던 모든 것들을 파트너가 줄 수 있으리라는 잘못된 기대들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p.127
만약 당신이 그 사람이나 경험을 떠올릴 때 여전히 몸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그 기억이 ‘격앙된 감정을 지닌’ 기억이라는 신호입니다. 그 ‘격앙된 감정’은 그것들이 여전히 당신에게 힘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은 여전히 당신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p.215
교감이 불가능한 사랑을 쫓아다닌다는 말은 곧 교감 가능한 사랑을 피하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p.272
만약 당신이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면 ‘얼마나 치유되었는지’를 스스로 평가하려 하기보다는(이것이 바로 치유 과정의 함정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다음의 질문들을 물어보세요. “나는 나와 맞지 않는 것에 ‘노’라고 말할 힘이 있는가?” “나는 공허한 마음을 구태여 채우려 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가?” 두 질문 모두 대답이 “그렇다”라면, 당신은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된 것입니다. p.416
차례
옮긴이의 말
서문
1부 나 자신과의 관계 되찾기
1장 치유 여정
2장 관계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3장 몸의 지혜로 되돌아가기
4장 내면아이와의 연결
2부 과거 치유하기
5장 버려짐의 상처 치유하기
6장 신성한 어머니와 아버지 에너지
7장 용서 그리고 받아들임
3부 관계 패턴 탐구하기
8장 투영 이해하기
9장 관계 패턴 변화시키기
10장 연민 어린 자기 인식
11장 적신호, 청신호
4부 나의 진실과 다시 동조되기
12장 내 몸을 믿기, 경계선 세우기
13장 나의 기대치 알아보기
14장 나의 핵심 가치 찾기
5부 관계 속에서 내가 원하는 바를 얻기
15장 의식적인 관계 만들기
16장 진정한 사랑을 향한 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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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셸리나 아이야나(Sheleana Aiyana)
3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커뮤니티 라이징 우먼(Rising Woman)의 설립자. 부부관계 촉진, 대물림된 가족 트라우마, 가족 체계, 의식적 관계, 소마틱 힐링, 약용 식물학 등을 공부했다. 관계를 일종의 영적인 길로 여기면서 싱글, 커플, 부부 등을 대상으로 관계 치유를 안내하고 있다.
옮긴이 배민경
1996년생. 성신여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곧장 정신세계사에 입사해 다양한 영성 서적을 기획, 편집, 번역하고 있다. 관계 문제로 오랫동안 심적 고통을 느끼다 모든 관계 문제의 핵심에는 내면아이 치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마스터의 제자》, 《베일 벗은 미스터리》, 《나의 스승 레이디 마스터 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