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속 상처를 공유하는 엄마와 딸을 위한 내면 치유 안내서
많은 여성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삶의 문제들은 딸과 엄마의 깊은 무의식적 동일시에서 대부분 비롯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면에 숨어 있는 무의식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엄마와 딸이 공유하고 있는 무의식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수용되지 못한 상처 속 감정을 해소하는 자기 수용법으로 모녀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안내한다. 자기 수용법은 내면에 존재하는 모든 ‘나’를 찾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무의식 정화법이자 내면아이 치유법이다. 온전한 자신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려면, 엄마 혹은 딸이 내가 수용하지 못한 어떤 무의식을 보여주는지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 책은 그 내면 탐구의 여정을 외롭지 않게, 그리고 한결 수월하게 해주는 가이드북이다.
무의식을 정화하는 단계별 자기 수용법과 상담 사례
Part 1은 무의식 차원에서 엄마의 무의식이 어떻게 딸에게 내면화되는지를 설명한다. 태아는 배 속에서 엄마가 자신을 어떤 존재로 여기는지를 알고, 그 인식을 그대로 품고 태어난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수용하지 못한 무의식적 감정과 기억을 대물림받는다. 내 안에 어떤 무의식이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성장한 딸은 세상에 엄마와 아빠의 무의식을 투사하며 살아가고, 그 결과 현실에서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겪는다. 저자는 모든 것은 균형을 이루려 한다는 우주의 원리, 그리고 자신이 수용하지 못한 감정을 직면하게끔 현실이 창조된다는 현실 창조의 원리를 토대로 내면의 모든 감정을 수용하는 ‘자기 수용법’을 단계별로 제안한다.
Part 2와 Part 3에는 딸과 엄마가 공유하고 있는 무의식적 상처를 찾고, 그 기억에 스며 있는 감정을 수용하는 열여섯 명의 자기 수용 여정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상담 사례 속 딸들은 경제적 독립에 실패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무기력증과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린다. 엄마의 지나친 의존에 답답해하고,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엄마에게 깊은 상처를 받는다. 엄마들은 갑자기 인연을 끊은 딸과 자신에게 집착하는 딸, 모든 것을 지원해줘도 공부를 하지 않는 딸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다.
이들은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에 대한 생각과 감정, 엄마/딸에 대한 감정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기록하고 소리 내어 읽었다. 그 시간을 거치면서 서로가 같은 무의식을 공유하고 있음을 가슴으로 깨닫고, 자신과 엄마/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야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그 결과는 나와 상대의 어떤 모습이든 수용할 수 있는 내면의 자유, 그리고 서서히 회복되는 관계와 현실의 변화였다. 이처럼 자기 수용법은 서로에게 상처를 준 말과 행동이, 사실은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움에 떠는 내면아이의 절규였음을, 그 아이는 엄마와 딸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온몸으로 깨닫게 해준다.
엄마 혹은 딸과의 관계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모습에 힘이 들어 거리를 두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별 자기 수용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보길 권한다. 상대방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할지라도, 그 마음까지 인정해주면서 자신의 진심을 발견하고 수용하다 보면 서로의 존재가 족쇄가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찾게 해주는 해방의 열쇠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엄마와 전혀 상관없는 줄 알았던 개인적인 문제들과 제 존재에 아로새겨진 고정관념과 두려움들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파고들면 전부 엄마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적잖은 충격이자 삶의 판이 뒤집히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엄마가 엄마 자신을 보는 눈으로 저를 봤고, 엄마가 세상을 보는 눈으로 이 세상을 보고 있었습니다. 엄마 내면에 숨겨진 두려움이 제 두려움의 근원이기도 했고, 남자에 대한 엄마의 관념은 당연하게도 남자에 대한 제 관념으로 이어져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_7쪽
부모님이 수용해준 내 모습은 나도 수용해요. 그런데 부모님이 수용하지 않은 내 모습은 나도 수용하지 않아요. 그리고 두려워하죠. ‘이런 나는 버려질까 봐,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 사실, 부모님은 스스로 수용한 모습만큼 자녀의 모습을 수용할 수 있어요. 억누른, 받아들이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자녀에게서 발견했을 때는 수용하지 못하죠. 따라서 부모님이 자신의 무의식을 스스로 수용했는지 아닌지에 따라 내 무의식도 결정돼요. _42쪽
결국 여성으로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두려움은 자신의 무의식에서 반복되고 딸들에게 대물림됩니다. 그러니 엄마와의 문제로 이 책을 읽고 있는 딸이라면 엄마가 이 문화적 배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인지해주시고, 딸과의 문제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엄마라면 자신의 무의식에 억눌린 마음이 여성을 차별하던 사회적 분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음을 인지해주세요. ‘나’라는 존재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수 없다는 믿음과 두려움 때문에 모든 문제와 갈등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앞으로 해나가실 자기 수용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_61쪽
풀리지 않은 내 마음은, 해소되지 않은 마음의 눈으로 창조된 현실을 바라보는 걸 뜻해요. 모든 것은 사랑 아니면 두려움입니다. 자식을 보며 불편한 마음이 올라온다면 아직 찾지 못한 두려움이 건드려져서 불편한 거예요. 우리가 할 일은 우리 마음을 세심히 관찰해서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찾아 풀어내는 것입니다. _243쪽
“엄마 어릴 때 엄청 힘들었겠다! 엄마는 아기였는데!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는 어른이었는데! 엄마도 나처럼 갖고 싶은 건 갖고 싶다고 말하고, 하기 싫은 건 하기 싫다고 말해! 갖게 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갖고 싶은 마음은 그냥 마음이잖아!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지만, 하기 싫은 것도 그냥 마음일 뿐이잖아!” _270~271쪽
객관적 사실을 알려주는 것과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자신의 감정이 먼저 해소돼야 객관적 사실이든 상대방 입장이든 마음에 담을 여유가 생겨요. 해소되기 전에는 쌓여 있던 감정이 무의식을 지배하기 때문에, 쌓여 있는 감정의 눈으로 모든 걸 왜곡해서 바라봐요. 그래서 저는 일단 ‘현재 자신의 마음’ 먼저 푸는 걸 우선시하고 있어요. _340쪽
차례
프롤로그
죽도록 사랑하고 죽도록 미워할 수밖에 없는 엄마와 딸에게
Part 1 마음의 세계에서 보는 모녀 관계
1 엄마와 딸은 같은 무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2 풀지 못한 마음은 대물림된다
3 현실 창조의 원리
4 무의식을 바꾸기 위한 자기 수용법
5 단계별 자기 수용법
6 모녀 관계를 주제로 한 자기 수용 여정에서 주의할 점
준비 미션
Part 2 딸의 자기 수용 여정
1 잘하지 않으면 뭐로 사랑받을 건데?
2 엄마의 아픔에서 온 딸의 외모 콤플렉스
3 내 연애는 왜 이럴까?
4 절대 유능해지면 안 되는 아이
5 돈이 무서운 엄마와 나
6 결혼하지 말고 자신을 책임지라고 말하는 엄마
7 난 사랑받고 자랐는데 인생은 왜 안 풀리지?
8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사정
딸의 종합 미션
Part 3 엄마의 자기 수용 여정
1 뚱뚱하고 소심한 딸이 너무 답답해요
2 사고 치는 둘째 딸을 통해 만난 내 마음
3 갖고 싶은 마음도 마음일 뿐이야
4 남자에게 버려진 마음을 공유하는 엄마와 딸
5 유능한 엄마와 무능한 딸
6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는 딸이 보여주는 내 마음
7 엄마를 거부하고 버리는 딸
8 나르시시스트 같은 딸을 둔 엄마
엄마의 종합 미션
에필로그
모든 것이 최선의 사랑이란 앎에 닿을 때까지
감사의 글
부록 자기 수용법 질문 모음
지은이 이나라(단미)
인생은 원래 힘들고,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여기며 살았다. 20대에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개념을 접하고 원하는 바를 상상하며 부단히 노력했지만 내 인생에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 얘기인 듯했다. 그렇게 한참을 헤매던 어느 날,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면 궁극적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마주했다. 그때부터 환상을 좇던 눈을 내면으로 돌렸다. 수용되길 원하던 모든 마음을 하나씩 받아들이자 자연스럽게 치유가 일어났고, 현실도 바뀌기 시작했다.
마음공부를 하며 경험한 혼란과 오류를 다른 이들은 덜 겪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쉽고 정확하게 감정을 해소하는 자기 수용법을 개인 상담과 워크숍, 클래스101 온라인 강의, 유튜브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자기 사랑 가이드북 《내가 날 사랑할 수 있을까》를 썼다.
인스타그램 @nara_danmi
블로그 blog.naver.com/rkskwhgdk010
무의식 속 상처를 공유하는 엄마와 딸을 위한 내면 치유 안내서
많은 여성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삶의 문제들은 딸과 엄마의 깊은 무의식적 동일시에서 대부분 비롯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면에 숨어 있는 무의식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엄마와 딸이 공유하고 있는 무의식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수용되지 못한 상처 속 감정을 해소하는 자기 수용법으로 모녀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안내한다. 자기 수용법은 내면에 존재하는 모든 ‘나’를 찾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무의식 정화법이자 내면아이 치유법이다. 온전한 자신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려면, 엄마 혹은 딸이 내가 수용하지 못한 어떤 무의식을 보여주는지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 책은 그 내면 탐구의 여정을 외롭지 않게, 그리고 한결 수월하게 해주는 가이드북이다.
무의식을 정화하는 단계별 자기 수용법과 상담 사례
Part 1은 무의식 차원에서 엄마의 무의식이 어떻게 딸에게 내면화되는지를 설명한다. 태아는 배 속에서 엄마가 자신을 어떤 존재로 여기는지를 알고, 그 인식을 그대로 품고 태어난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수용하지 못한 무의식적 감정과 기억을 대물림받는다. 내 안에 어떤 무의식이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성장한 딸은 세상에 엄마와 아빠의 무의식을 투사하며 살아가고, 그 결과 현실에서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겪는다. 저자는 모든 것은 균형을 이루려 한다는 우주의 원리, 그리고 자신이 수용하지 못한 감정을 직면하게끔 현실이 창조된다는 현실 창조의 원리를 토대로 내면의 모든 감정을 수용하는 ‘자기 수용법’을 단계별로 제안한다.
Part 2와 Part 3에는 딸과 엄마가 공유하고 있는 무의식적 상처를 찾고, 그 기억에 스며 있는 감정을 수용하는 열여섯 명의 자기 수용 여정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상담 사례 속 딸들은 경제적 독립에 실패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무기력증과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린다. 엄마의 지나친 의존에 답답해하고,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엄마에게 깊은 상처를 받는다. 엄마들은 갑자기 인연을 끊은 딸과 자신에게 집착하는 딸, 모든 것을 지원해줘도 공부를 하지 않는 딸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다.
이들은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에 대한 생각과 감정, 엄마/딸에 대한 감정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기록하고 소리 내어 읽었다. 그 시간을 거치면서 서로가 같은 무의식을 공유하고 있음을 가슴으로 깨닫고, 자신과 엄마/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야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그 결과는 나와 상대의 어떤 모습이든 수용할 수 있는 내면의 자유, 그리고 서서히 회복되는 관계와 현실의 변화였다. 이처럼 자기 수용법은 서로에게 상처를 준 말과 행동이, 사실은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움에 떠는 내면아이의 절규였음을, 그 아이는 엄마와 딸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온몸으로 깨닫게 해준다.
엄마 혹은 딸과의 관계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모습에 힘이 들어 거리를 두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별 자기 수용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보길 권한다. 상대방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할지라도, 그 마음까지 인정해주면서 자신의 진심을 발견하고 수용하다 보면 서로의 존재가 족쇄가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찾게 해주는 해방의 열쇠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엄마와 전혀 상관없는 줄 알았던 개인적인 문제들과 제 존재에 아로새겨진 고정관념과 두려움들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파고들면 전부 엄마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적잖은 충격이자 삶의 판이 뒤집히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엄마가 엄마 자신을 보는 눈으로 저를 봤고, 엄마가 세상을 보는 눈으로 이 세상을 보고 있었습니다. 엄마 내면에 숨겨진 두려움이 제 두려움의 근원이기도 했고, 남자에 대한 엄마의 관념은 당연하게도 남자에 대한 제 관념으로 이어져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_7쪽
부모님이 수용해준 내 모습은 나도 수용해요. 그런데 부모님이 수용하지 않은 내 모습은 나도 수용하지 않아요. 그리고 두려워하죠. ‘이런 나는 버려질까 봐,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 사실, 부모님은 스스로 수용한 모습만큼 자녀의 모습을 수용할 수 있어요. 억누른, 받아들이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자녀에게서 발견했을 때는 수용하지 못하죠. 따라서 부모님이 자신의 무의식을 스스로 수용했는지 아닌지에 따라 내 무의식도 결정돼요. _42쪽
결국 여성으로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두려움은 자신의 무의식에서 반복되고 딸들에게 대물림됩니다. 그러니 엄마와의 문제로 이 책을 읽고 있는 딸이라면 엄마가 이 문화적 배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인지해주시고, 딸과의 문제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엄마라면 자신의 무의식에 억눌린 마음이 여성을 차별하던 사회적 분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음을 인지해주세요. ‘나’라는 존재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수 없다는 믿음과 두려움 때문에 모든 문제와 갈등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앞으로 해나가실 자기 수용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_61쪽
풀리지 않은 내 마음은, 해소되지 않은 마음의 눈으로 창조된 현실을 바라보는 걸 뜻해요. 모든 것은 사랑 아니면 두려움입니다. 자식을 보며 불편한 마음이 올라온다면 아직 찾지 못한 두려움이 건드려져서 불편한 거예요. 우리가 할 일은 우리 마음을 세심히 관찰해서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찾아 풀어내는 것입니다. _243쪽
“엄마 어릴 때 엄청 힘들었겠다! 엄마는 아기였는데!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는 어른이었는데! 엄마도 나처럼 갖고 싶은 건 갖고 싶다고 말하고, 하기 싫은 건 하기 싫다고 말해! 갖게 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갖고 싶은 마음은 그냥 마음이잖아!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지만, 하기 싫은 것도 그냥 마음일 뿐이잖아!” _270~271쪽
객관적 사실을 알려주는 것과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자신의 감정이 먼저 해소돼야 객관적 사실이든 상대방 입장이든 마음에 담을 여유가 생겨요. 해소되기 전에는 쌓여 있던 감정이 무의식을 지배하기 때문에, 쌓여 있는 감정의 눈으로 모든 걸 왜곡해서 바라봐요. 그래서 저는 일단 ‘현재 자신의 마음’ 먼저 푸는 걸 우선시하고 있어요. _340쪽
차례
프롤로그
죽도록 사랑하고 죽도록 미워할 수밖에 없는 엄마와 딸에게
Part 1 마음의 세계에서 보는 모녀 관계
1 엄마와 딸은 같은 무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2 풀지 못한 마음은 대물림된다
3 현실 창조의 원리
4 무의식을 바꾸기 위한 자기 수용법
5 단계별 자기 수용법
6 모녀 관계를 주제로 한 자기 수용 여정에서 주의할 점
준비 미션
Part 2 딸의 자기 수용 여정
1 잘하지 않으면 뭐로 사랑받을 건데?
2 엄마의 아픔에서 온 딸의 외모 콤플렉스
3 내 연애는 왜 이럴까?
4 절대 유능해지면 안 되는 아이
5 돈이 무서운 엄마와 나
6 결혼하지 말고 자신을 책임지라고 말하는 엄마
7 난 사랑받고 자랐는데 인생은 왜 안 풀리지?
8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사정
딸의 종합 미션
Part 3 엄마의 자기 수용 여정
1 뚱뚱하고 소심한 딸이 너무 답답해요
2 사고 치는 둘째 딸을 통해 만난 내 마음
3 갖고 싶은 마음도 마음일 뿐이야
4 남자에게 버려진 마음을 공유하는 엄마와 딸
5 유능한 엄마와 무능한 딸
6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는 딸이 보여주는 내 마음
7 엄마를 거부하고 버리는 딸
8 나르시시스트 같은 딸을 둔 엄마
엄마의 종합 미션
에필로그
모든 것이 최선의 사랑이란 앎에 닿을 때까지
감사의 글
부록 자기 수용법 질문 모음
지은이 이나라(단미)
인생은 원래 힘들고,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여기며 살았다. 20대에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개념을 접하고 원하는 바를 상상하며 부단히 노력했지만 내 인생에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 얘기인 듯했다. 그렇게 한참을 헤매던 어느 날,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면 궁극적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마주했다. 그때부터 환상을 좇던 눈을 내면으로 돌렸다. 수용되길 원하던 모든 마음을 하나씩 받아들이자 자연스럽게 치유가 일어났고, 현실도 바뀌기 시작했다.
마음공부를 하며 경험한 혼란과 오류를 다른 이들은 덜 겪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쉽고 정확하게 감정을 해소하는 자기 수용법을 개인 상담과 워크숍, 클래스101 온라인 강의, 유튜브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자기 사랑 가이드북 《내가 날 사랑할 수 있을까》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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