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옮긴이) | 이림천 지음 |
| 카테고리 | 비소설 |
| 펴낸날 | 1998.07.11 |
| 쪽수 | 86p |
| 가격 | 6,000원 |

전주에서 남원 방향으로 뻗은 4차선 국도를 따라 한 시간 반 정도 달리면 남원에 닿는다.
남원역에서 광한루로 가는 길가 선술집에서 미꾸라지 숙회와 모주 한 사발을 받아놓고 게으름을 피우다. 남원에서 곡성으로 가는 남한 제일의드라이브 코스로 접어든다. 이어 섬진강 상류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 자욱한 강줄기를 따라 고성을 지나 구례까지 달려간다. 구례를 떠나 섬진강 풍경에 취해 달리다 보면 어느덧 하동에 닿는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재첩국 한 사발로 출출한 속을 달랜 뒤 다시 진주 방향으로 4킬로미터를 가면 힝천 삼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 묵계 계곡을 따라 지리산의 깊은 품에 안겨 25킬로미터를 달려가면 드디어 청학동 마을이 나타난다.청학동 마을 조금 못 미쳐 장승이 마중나와 있는 샛길을 따라 올라가면 긴 여정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삼성궁이 보이다.
돌을 쌓아올려 만드 솟대들의 안내를 받으며 계곡을 따라 5분쯤 올라가면 활짝 웃는 장승과 함께 징이 기다리고 있다. 지을 함께 세 번 울리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가 펼져지기 시작한다.
[머리말]
청학동은 우리의 꿈입니다.
서울 남산골에도 청학동이 있고, 부산 영도에도 청학동이 있습니다.
표현은 다르지만 제주도의이어도, 함경도의 오복동 등
이 땅 곳곳에 이상향을 향한 우리 선조들의 꿈이 배어 있습니다.
지리산에는 악양 청학동, 세석평전, 청학동,
쌍계사 불일폭포 부근의 청학동도 있고,
그 밖에 제가 미처 알지 못하는 청학동도 있을 텐지요.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상형의 꿈을 찾아서....
차례
1부 이상향 청학동
청학동의 실존 여부
청암학동
학동 진주암
진주암 사람들
진주암의 인사예절과 치성제
청학동 주변의 볼 만한 곳
청학동 가는 길
2부 수도 삼성궁
삼성궁의 역사
삼성궁의 하루
고로쇠 잔치
봄나물 나누기
배달민족학교
열린하늘 큰긋
삼성궁의 무예
지은이 이림천
1957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자유인으로 살아와다. 1980년부터 5년간 양서보급운동을 했으며, 1984년에 무화예술 전무기획 '제3연출'을 설립하여 공연기획 및 전시 이벤트 연출을 시작하였다. 1990년에 대학로극장 대표를 맡았으며, 1992년 춤의 해 여름야외 이벤트를 총진행하였다.
1993년에는 '3-D Art Festival'을 설립하여 해외전시를 기획.연출하였으며, 1995년에는 미술의 해 기념 '대주신제국사' 전국수회전시 기획.연출을, 이듬해에는 제2차 '대주신제국사' 32개 지역 순회전시 충연출을 맡았다. 1992년부터 5년 동안 '삼성궁 개천대제' 총연출을 하였고, 1998년 현재에는 '대쥬신제국사' 세계 30개 도시 전시행사를 기획중이다.
[머리말]
청학동은 우리의 꿈입니다.
서울 남산골에도 청학동이 있고, 부산 영도에도 청학동이 있습니다.
표현은 다르지만 제주도의이어도, 함경도의 오복동 등
이 땅 곳곳에 이상향을 향한 우리 선조들의 꿈이 배어 있습니다.
지리산에는 악양 청학동, 세석평전, 청학동,
쌍계사 불일폭포 부근의 청학동도 있고,
그 밖에 제가 미처 알지 못하는 청학동도 있을 텐지요.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상형의 꿈을 찾아서....
차례
1부 이상향 청학동
청학동의 실존 여부
청암학동
학동 진주암
진주암 사람들
진주암의 인사예절과 치성제
청학동 주변의 볼 만한 곳
청학동 가는 길
2부 수도 삼성궁
삼성궁의 역사
삼성궁의 하루
고로쇠 잔치
봄나물 나누기
배달민족학교
열린하늘 큰긋
삼성궁의 무예
지은이 이림천
1957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자유인으로 살아와다. 1980년부터 5년간 양서보급운동을 했으며, 1984년에 무화예술 전무기획 '제3연출'을 설립하여 공연기획 및 전시 이벤트 연출을 시작하였다. 1990년에 대학로극장 대표를 맡았으며, 1992년 춤의 해 여름야외 이벤트를 총진행하였다.
1993년에는 '3-D Art Festival'을 설립하여 해외전시를 기획.연출하였으며, 1995년에는 미술의 해 기념 '대주신제국사' 전국수회전시 기획.연출을, 이듬해에는 제2차 '대주신제국사' 32개 지역 순회전시 충연출을 맡았다. 1992년부터 5년 동안 '삼성궁 개천대제' 총연출을 하였고, 1998년 현재에는 '대쥬신제국사' 세계 30개 도시 전시행사를 기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