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어떤 깨달음의 경지를 보인 인물이었을까? 그의 어록이 전하고 있는 바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리고 과연 무엇이 달마를 '내면에 진정한 혁명정신을 간직했던 인물'로, '깨달은 자 중에 가장 높이 비상한 자'로 평가하게 만드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와 같은 의문들, 즉 14세기 전의 인물로 추정되는 달마의 생애와 가르침의 진정한 의미를 현대의 성자 라즈니쉬가 그만의 첨예한 사상과 안목으로 날카롭게 재해석하고 있는 의미깊은 책이다. 달마가 최초로 설한 선(禪)의 사상이 어떠한 것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과 정신세 어떻게 소용되어야 하는가를 강의하는 라즈니쉬의 어조는 진지하고 섬세하지만, 거기에 실려 오는 것은 다분한 충격이다.
일천사백 년 전의 달마어록, 광대무변한 선(禪)의 사상, 면벽구년의 그 깨달음의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동시에 인간 존재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에 답하는 책이기도 하다.
차례
옮긴이의 말
1. 아무 것도 행하지 않는 것이 축복이다
2. 그대 자신 속으로 순례를 떠나라
3. 그대 본성 외에는 부처가 따로 없다
4. 부처는 무의미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5. 진여는 우리 자신의 본성이다
6. 진정한 이해는 문장 중간에서 얻어진다
7. 준비를 갖추고 그대의 상속권을 요구하라
8. 누구나 계속 잠잘 권리가 있다
9. 죽은 자는 피를 흘리지 않는다
10 마음에 머물지 않는 한 모든 것이 완전하다
11. 마음은 인간의 가장 큰 적이다
12. 모든 고통은 부처의 씨앗이다
13. 마음은 그대를 얽어매는 굴레이다
14. 부처를 만나는 것은 위험하다
15. 파상하라! 불성에 이를 때까지
16.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세우라
17. 그대의 전재산을 걸라
18. 깨어 있음이 곧 깨달음이다
19. 가슴 깊숙한 곳에서 신비를 맛보라
20. 깨달음은 바로 지름 일어난다
지은이 오쇼 라즈니쉬
인도 자이나교의 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스물 한 살 때 첫 깨달음을 얻은 뒤 삼십여년 동안 세계의 여러 경전을 섭렵하고, 요가 수행과 명상을 통해 확립한 자신의 세상을 인도의 뿌나에 있는 라즈니쉬의 아쉬람에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의 가르침은 인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 나가서 그는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마하리쉬 등과 함께 살아있는 세계의 스승, 혹은 성자로 일컬어지며 서구 젊은이들의 정신세계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그가 강론한 것은 노자, 장자, 열자, 탄트라, 우파니샤드, 요가, 예수, 헤라클리투스, 수피즘, 석가, 까비르, 신비주의 들이다. 처음엔 철학도에서 철학교수로, 그리고 요가와 탄트리카로, 마침내는 붓다의 침묵에 든 자로 가르침을 끝내었다.
옮긴이 류시화
시인,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러 명상센터를 체험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와 만나게 된다. 1988년부터 열 차례에 걸쳐 인도를 여행하며, 라즈니쉬 명상센터에서 생활해왔다.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내며 네팔, 티벳, 스리랑카 여행집과 산문집을 냈다. 시집으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등이 있다.
달마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어떤 깨달음의 경지를 보인 인물이었을까? 그의 어록이 전하고 있는 바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리고 과연 무엇이 달마를 '내면에 진정한 혁명정신을 간직했던 인물'로, '깨달은 자 중에 가장 높이 비상한 자'로 평가하게 만드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와 같은 의문들, 즉 14세기 전의 인물로 추정되는 달마의 생애와 가르침의 진정한 의미를 현대의 성자 라즈니쉬가 그만의 첨예한 사상과 안목으로 날카롭게 재해석하고 있는 의미깊은 책이다. 달마가 최초로 설한 선(禪)의 사상이 어떠한 것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과 정신세 어떻게 소용되어야 하는가를 강의하는 라즈니쉬의 어조는 진지하고 섬세하지만, 거기에 실려 오는 것은 다분한 충격이다.
일천사백 년 전의 달마어록, 광대무변한 선(禪)의 사상, 면벽구년의 그 깨달음의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동시에 인간 존재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에 답하는 책이기도 하다.
차례
옮긴이의 말
1. 아무 것도 행하지 않는 것이 축복이다
2. 그대 자신 속으로 순례를 떠나라
3. 그대 본성 외에는 부처가 따로 없다
4. 부처는 무의미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5. 진여는 우리 자신의 본성이다
6. 진정한 이해는 문장 중간에서 얻어진다
7. 준비를 갖추고 그대의 상속권을 요구하라
8. 누구나 계속 잠잘 권리가 있다
9. 죽은 자는 피를 흘리지 않는다
10 마음에 머물지 않는 한 모든 것이 완전하다
11. 마음은 인간의 가장 큰 적이다
12. 모든 고통은 부처의 씨앗이다
13. 마음은 그대를 얽어매는 굴레이다
14. 부처를 만나는 것은 위험하다
15. 파상하라! 불성에 이를 때까지
16.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세우라
17. 그대의 전재산을 걸라
18. 깨어 있음이 곧 깨달음이다
19. 가슴 깊숙한 곳에서 신비를 맛보라
20. 깨달음은 바로 지름 일어난다
지은이 오쇼 라즈니쉬
인도 자이나교의 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스물 한 살 때 첫 깨달음을 얻은 뒤 삼십여년 동안 세계의 여러 경전을 섭렵하고, 요가 수행과 명상을 통해 확립한 자신의 세상을 인도의 뿌나에 있는 라즈니쉬의 아쉬람에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의 가르침은 인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 나가서 그는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마하리쉬 등과 함께 살아있는 세계의 스승, 혹은 성자로 일컬어지며 서구 젊은이들의 정신세계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그가 강론한 것은 노자, 장자, 열자, 탄트라, 우파니샤드, 요가, 예수, 헤라클리투스, 수피즘, 석가, 까비르, 신비주의 들이다. 처음엔 철학도에서 철학교수로, 그리고 요가와 탄트리카로, 마침내는 붓다의 침묵에 든 자로 가르침을 끝내었다.
옮긴이 류시화
시인,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러 명상센터를 체험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와 만나게 된다. 1988년부터 열 차례에 걸쳐 인도를 여행하며, 라즈니쉬 명상센터에서 생활해왔다.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내며 네팔, 티벳, 스리랑카 여행집과 산문집을 냈다. 시집으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