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총장으로서는 최초로 학부 정규 강의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던 홍일식 총장은, 극에 달한 우리 사회의 도덕적 황폐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이 도덕 재무장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 책을 통해서 21세기 인류문명의 주역이 되기 위해 한국인이 가져야 할 새로운 인식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21세기 인류문명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이런 미래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 놓는 힘이 경제력도 아니요 군사력도 아닌, 바로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나온다고 역설한다.
아울러 이러한 우리 전통문화의 핵심적인 본질로서 ‘효사상(孝思想)’을 추출해 보이며, 효사상이 장차 인류를 구원하는 세계적인 사상으로서 인류문명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지론을 펼친다. 우리 고유의 가치관이 현대사회와 조화되기 어렵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트리는 논증,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하는 새로운 시각, 도덕적 위기에 봉착한 사회를 바라보는 교육자의 사색, 그리고 남북통일도 도덕성 회복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통한 고급한 민족문화의 창출에 달려 있다는 독특한 통일론 등을 함께 읽을 수 있다.
차례
1. 우리를 지켜온 힘
2. 부정에서 긍정으로
3. 보편성과 특수성
4. 21세기와 효사상
5. 어제와 오늘
6. 통일시대의 준비
지은이 홍일식
1936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1978∼92),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어 사전인 『중한대사전』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사대계』『한국민속대관』등을 편찬했다. 고려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1994년부터 '바른 교육, 큰사람 만들기' 교육개혁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기획위원을 지냈고, 현재 정부 여러 부처의 자문위원과 전국 경제인연합회 문화부문 자문위원, 성곡학술재단 운영위원장, 삼성그룹 문화담당 자문위원과 전국 경제인연합회 문화부문 자문위원, 성곡학술재단 운영위원장, 삼성그룹 문화담당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1982년 제1회 세종문화상, 1982년 대통령 포장, 1991년 문화훈장 보관장 서훈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육당연구』(1959), 『한국부 문화시론』(1976), 『한국개화사상사』(공저, 1976), 『한국개화기의 문학사상연구』(1980), 『일제하의 문화운동사』(공저, 1980), 『문화영토시대의 민족문화』(1987),『21세기와 한국전통문화』 (1993) 등이 있다.
현직 총장으로서는 최초로 학부 정규 강의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던 홍일식 총장은, 극에 달한 우리 사회의 도덕적 황폐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이 도덕 재무장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 책을 통해서 21세기 인류문명의 주역이 되기 위해 한국인이 가져야 할 새로운 인식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21세기 인류문명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이런 미래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 놓는 힘이 경제력도 아니요 군사력도 아닌, 바로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나온다고 역설한다.
아울러 이러한 우리 전통문화의 핵심적인 본질로서 ‘효사상(孝思想)’을 추출해 보이며, 효사상이 장차 인류를 구원하는 세계적인 사상으로서 인류문명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지론을 펼친다. 우리 고유의 가치관이 현대사회와 조화되기 어렵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트리는 논증,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하는 새로운 시각, 도덕적 위기에 봉착한 사회를 바라보는 교육자의 사색, 그리고 남북통일도 도덕성 회복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통한 고급한 민족문화의 창출에 달려 있다는 독특한 통일론 등을 함께 읽을 수 있다.
차례
1. 우리를 지켜온 힘
2. 부정에서 긍정으로
3. 보편성과 특수성
4. 21세기와 효사상
5. 어제와 오늘
6. 통일시대의 준비
지은이 홍일식
1936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1978∼92),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어 사전인 『중한대사전』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사대계』『한국민속대관』등을 편찬했다. 고려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1994년부터 '바른 교육, 큰사람 만들기' 교육개혁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기획위원을 지냈고, 현재 정부 여러 부처의 자문위원과 전국 경제인연합회 문화부문 자문위원, 성곡학술재단 운영위원장, 삼성그룹 문화담당 자문위원과 전국 경제인연합회 문화부문 자문위원, 성곡학술재단 운영위원장, 삼성그룹 문화담당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1982년 제1회 세종문화상, 1982년 대통령 포장, 1991년 문화훈장 보관장 서훈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육당연구』(1959), 『한국부 문화시론』(1976), 『한국개화사상사』(공저, 1976), 『한국개화기의 문학사상연구』(1980), 『일제하의 문화운동사』(공저, 1980), 『문화영토시대의 민족문화』(1987),『21세기와 한국전통문화』 (1993) 등이 있다.
